마카오 GDP, 게임 둔화로 2분기 26% 감소

마카오 GDP, 게임 둔화로 2분기 26% 감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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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카오의 국내총생산(GDP)은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실질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.4% 감소했다고 마카오 통계청이 월요일 밝혔다. 마카오의 게임 총매출(GGR)이 계속 감소함에 따라 2015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4.5% 감소했던 GDP 감소가 가속화되었습니다.

통계국은 지역 경제의 위축이 주로 서비스 수출 감소에 기인한다고 말했습니다. 마카오의 게임 서비스는 마카오의 GDP를 계산할 때 수출에 포함됩니다. 이는 마카오 카지노에서 관광객의 지출을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.

4~6월 게임 서비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.5% 감소한 반면, 기타 관광 서비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.5% 감소했습니다.

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마카오의 2분기 GDP 감소는 2002년부터 적용된 분기별 수치가 처음 발표된 이래 사상 최대치입니다. 이 감소로 인해 마카오의 GDP는 불변 가격으로 약 775억 MOP(97억 달러)로 2011년 첫 3개월 이후 가장 약한 분기가 되었습니다.

카지노 GGR은 2015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7.4% 감소했습니다. 마카오의 VIP 바카라 GGR은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42.2% 감소했으며, 슬롯과 전자 테이블 게임을 포함한 대중 시장 매출은 30.2% 감소했습니다.

이 도시의 카지노 GGR 월간 집계는 작년 6월 이후 1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전체 마카오의 GDP 성장률은 거의 보합세를 보였으며, 실질 기준으로는 0.4% 감소했습니다.

월요일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첫 6개월 동안 마카오 경제는 실질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.4% 위축되었습니다.

통계국은 "상반기에 여러 악재의 영향을 받았고, 외부 수요 부진으로 관광 및 게임 서비스 수출이 감소했다"고 말했습니다. 또한 "내수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고, 총 투자는 15.8% 증가했으며, 민간 소비 지출과 정부 최종 소비 지출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여 경기 둔화의 규모를 줄였습니다."라고 덧붙였습니다

지난 7월, 마카오 통화 당국은 마카오의 실질 GDP가 2015년 전체 기간 동안 "10% 중반"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. 최근 통화 당국은 통화 및 금융 안정성 검토에서 "게임 수익 악화"를 요인으로 꼽았습니다.

GDP의 위축은 "게임 성과에 따라 하반기에는 10대 초반으로 둔화될 수 있다"고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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